오름 이야기

사라오름

라온! 2022. 8. 2. 19:04

산정호수를 품은 사라오름...

몇일 계속 적지않은 양의 비가 내렸다

만수의 사라오름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장마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몇일은 와야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보기 힘들다

마침 몇일 비가 내렸고 쉬는날이고...

예약도 원하는 시간에 가능해 어제 야밤에

예약을 하고 출발부터 비를 맞으며 출발

성판악 버스정류소에 다시 도착할때까지 

오락가락하며 비가 내렸다

 

크고 작은 모든 계곡은 다 살아 생동감이 넘친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는 비바람이 심하고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돌아 나오는데 잠시 비가 그쳤다

 

 

산개벚나무가지가 열매를 안고 목책위에...

 

 

 

 

고생했다고 잠시 그쳐준 비...! 덕분에 산정호수를 만끽했다

 

 

 

 

 

 

 

 

 

 

 

순식간에 다시 안개속으로 숨어버리려는 호수...

더 신비스럽고 신령스러워 빠르게 인증샷...

 

 

 

 

 

 

 

참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그래서 더 좋았다.여러모습의 사라오름을 즐길 수 있어서...

 

 

 

 

 

 

 

 

계획에 없던 사라오름을 너무나 얼떨결에

만수의 모습을 담고 왔다

예약제를 하고 나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날씨때문인지 시간때문인지 올라갈때는 나 혼자

한라산 탐방로에 있는 줄 알았다

사라오름에서도  몇 사람...

한산길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하산

대략 4시간 정도 소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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