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영주산

라온! 2022. 7. 29. 20:35

영주산

정상까지 그늘이 전혀 없는 오름이다

잔디밭을 한참 올라가다보면 하늘에 닿을듯한 계단

그 계단 끝자락에 정상이 있다

이 무더운 여름에 왜 굳이 이 오름을 택한건지...!

그냥 순간 가보고 싶어서라면...ㅠ ㅠ

 

 

 

 

 

천국의 계단일까? 하늘에 닿을 듯 하다

 

타래난초

 

 

 

오름천국 답게 정상에서 한 바퀴 돌아보면

사방이 전부 오름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오름이 30곳에 가깝다

 

 

저장 용수량이 가장  많은 성읍저수지

저수지를 따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영주산 둘레길이

있는데 시멘트길이라 훨씬 지열이 높아 오늘은 

이렇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걸로 만족!

 

 

 

 

 

 

 

하산길은 그래도 숲길이라 시원했다

 

 

 

 

 

조금은 느려도 괜챦아요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차분히 해나가요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차례가 있고 때가 있어요

성급하게 조급하게 서두르다보면

힘들 수 있고 지칠 수 있고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남들보다 조금 느리면 어때요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결국은 이루어지게 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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