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9코스

라온! 2022. 8. 15. 17:17

올레9코스(역방향.화순~안덕)

몇일째 바람이 불어 좀 덥기는 하겠지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올레길 도전

걸을만은 했는데 숲에만 들어가면 모기들이 

때로 달려들었다

나뭇가지 하나를 꺽어 휘드르며 걸었더니 

어찌된것이 다리보다 팔이 아픈 길이었다

 

모과가 참 이쁘기도 하다

 

계요등

 

이쁜마을이다..화순도...

 

무궁화

 

수세미 꽃

 

나한송열매

보기와는 다르게 참 맞이 있는 열매이다

지금부터 익기시작 몇개를 나도 따서 먹었다

 

 

돌배라고 하기에는 좀 큰것 같은데...?

 

참깨

 

힌색의 "연"만 가득하다

연밥이 익으면 몇 개 하러와야겠다

 

 

 

참개구리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다고 한다

 

 

 

코스가 바뀌어 오늘은 바뀐 코스를 걸었다

 

 

누리장나무

 

 

 

홍초(칸나)

 

 

무궁화

 

 

 

황칠나무

 

황금연꽃바나나

 

칸나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담쟁이가 가득한 집

 

팽나무열매..어릴적에는 참 많이도 먹어었는데...

 

란타나

 

 

능소화

 

 

안덕계곡 일부가 공사중이라 오늘은 여기까지

돌아와 사진을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흘린땀도 힘듬도 그 어디에도 없다

곳곳에서 가을로 가는 길을 만난다

서둘러 피었던 꽃들이 열매가 되고 그 열매들이 

벌써 하나,둘 익어가고 있다

보채지 않아도 기다리지 않아도 자연은 묵묵히

투정도 없이 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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