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벨리아
꽃이 화려하거나 향기가 약해 상대적으로
곤충들의 선택에 밀릴때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세우는 아이들이 있다
부겐벨리아 역시 크고 화려해 보이는 아니는
꽃이 아니고 잎이다
그안에 피어있는 작고 귀여운 아이가 꽃이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색상
곤충들의 입장에서 보면 사기당한 기분이겠지만
그래도 그 속에 꽃은 있기에
기왕 왔는데하고 본의는 아닐지 모르지만
꽃가루를 열심히 옮겨주는게 아닐까?
포인세티아가 그렇고
자연에서도 쉽게 보이는 개다래,쥐다래
그리고 산딸나무등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