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1코스(신평~무릉)
버스에서 내린 첫 풍경은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이다
무릉답게 시작부터 복숭아꽃이 마중을 한다
으름덩굴 수꽃
탱자
무릉곶자왈
이곳은 상동이 엄청 풍년이다
5월에 따 먹으로 와야될듯...!
꽃이 맛이있는지 벌래들이 죄 뜯어먹었다
반디치지
복숭이꽃이 너무 이쁜 올레길이었다
비가 내린뒤라 미세먼지없이 깨끗한 하늘
이런날은 정말 걸음이 가볍다
곶자왈은 계절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곳으로
사계절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는다
어둡고 습하고 그래서 난 그닥 좋아하지는...?
하지만 마을이 참 이쁜 곳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성있고 아름다운 집들이 군데군데
터전을 잡고 어울려 그 또한 보기가 좋다
벚꽃보다는 조금늦게 복숭아꽃이 피는데
올해는 유난히 벚꽃개화가 늦어지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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