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일생은 이렇게 진행이 되네요.....
너무나 귀여운 모습의 연 봉우리......
몇일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이렇게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며...가장 화려한 날들이 시작이 되고....
꽃잎이 떨어지고 나니 이렇게 연밥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네요...
아직은 씨앗의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이젠 어엿한 제 모습을 하고 있는 연밥....씨앗도 제법 많이 자랐네요.
씨앗이 까맣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젠 다 자란것 같군요..
꿀이 가득 차 있는 벌집마냥 이젠 올해의 일은 다 했는가 보네요....
이렇게 먼 후일을 기약하며 연꽃은 그 화려했던 여름날을 뒤로하고 이젠 생을 정리하고 있네요.
인간이 자연에게 해 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자연은 이렇게 스스로를 잘 관리하며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자연속에서 자라고 잇는 꽃이나 나무는 그곳에 있을때가 가장 아름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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