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따끈한 탐방로를 다녀왔다....이제 테이프 컷팅을 한.....
무수천을 중앙에 놓고 편도 약 3km정도의 아름다운 계곡길..오늘은 일정이 좀 일찍 끝나 들른 관계로
전 구간 답사는 하지 못하고 무수천을 출발 남쪽을 탐방했다.
예전에 짧은 구간 산책로를 시작으로....
동박새가 많이 보인다 했더니 역시 이렇게 동백꽃이 군데군데 가는 겨울과 작별을 고하고 있다.
수종은 일부 소나무가 있긴 하지만 상록활엽수가 대부분이었다
조록나무.구실잣밤나무.동백.가시나무등등....
이게 공사가 다 끝이 난건지 아님 이 산책로에 매트공사가 더 있는지는 아직..
어제 내린 비로 길은 질퍽거리고 조금은 미끄러웠다.
탐방로는 고즈넉하면서도 선이 곱게 보이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내린 비 때문인지 곳곳에 이렇게 작지만 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고..
무수천,,,근심을 없게한다는 뜻의 이유를 종종 확인시켜 줘서 발걸음이 가벼웠다.
내려가서 보는 풍광은 더 멋질것 같았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 왓다.
약 1시간정도 걷다 돌아왔다
남쪽만 수박 겉핧기식으로 걸었고 무수천을 경계로 북쪽은 발걸음조차 띄어보지 못하고
그냥 돌아서야 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광령8경이라기보다는 무수천8경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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