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천탐방로는 5.16도로와 남조로를 잊는 서성로변 탐방안내소에서
출발을 해서 한남리에 이르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가 소용되는 길이다.
중간중간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고 탐방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는 곳으로 비가 내린 후에 찾으면 더 아름다운 계곡과 상록활엽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질학적으로 여러 형태의 용암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신비로운 자연 동굴이 있어 사진 애호가들도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구실잣밤나무와 참나무들이 많아 이 계절이면 도토리가 탐방로를
새로이 포장하고 있는 모습은 덤으로....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고
안부가 묻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고
이 모두가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네요...
나 역시
조금 달라진 모습에 같이 좋아해 주고
힘들어 보일 때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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