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작가산책의길

라온! 2016. 3. 18. 20:31


작가산책의길....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조금은 더 구석구석

걸어보며 느껴볼 수 있는 길이다.

올레길과도 몇 군데에서 접할 수 있는 길이라

걷는 걸음을 잠시 돌려 봄이 오고있는

서귀포의 숨겨진 비경까지 다 보고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소남머리

소남머리의 유래는 일본인 큰 부자가 이 곳에 냉동공장을

만들기 위해 파 놓았다는 곳인데 지리학상으로

'소머리'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소남머리'라고

부른다는 설과 이 부근에 소나무가 많았고 '머리'는

동산이라는 뜻으로 소나무가 많은동산이라고 하여

'소남머리'라고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장딸기





서귀포항





앵두꽃







조팝나무에도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가까이 다가서서 봐야 더 예쁜게 봄꽃들이다.



천지연폭포



대부분의 매화가 벌써 지고 간간이 늦둥이들만이

매화공원임을 상기시켜줄 뿐...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중에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시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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