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산책의길....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조금은 더 구석구석
걸어보며 느껴볼 수 있는 길이다.
올레길과도 몇 군데에서 접할 수 있는 길이라
걷는 걸음을 잠시 돌려 봄이 오고있는
서귀포의 숨겨진 비경까지 다 보고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소남머리
소남머리의 유래는 일본인 큰 부자가 이 곳에 냉동공장을
만들기 위해 파 놓았다는 곳인데 지리학상으로
'소머리'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소남머리'라고
부른다는 설과 이 부근에 소나무가 많았고 '머리'는
동산이라는 뜻으로 소나무가 많은동산이라고 하여
'소남머리'라고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장딸기
서귀포항
앵두꽃
조팝나무에도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가까이 다가서서 봐야 더 예쁜게 봄꽃들이다.
천지연폭포
대부분의 매화가 벌써 지고 간간이 늦둥이들만이
매화공원임을 상기시켜줄 뿐...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중에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시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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