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세복수초와 가지복수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복과 장수를 기원하며 년초에 선물로 주고 받는 꽃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복수초의 대 부분은 세복수초이고 가지복수초는 쉽게 만나지지 않는 복수초이다 가지복수초 세복수초 오름자락마다 .. 꽃 이야기 2018.03.06
들개미자리 들개미자리... 유럽원산인 귀화식물로 한해살이 풀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샘털이 많다 개미자리에 비해 더 크고 잎이 마디에 돌려서 달리며 줄기 위쪽에 샘털이 많은것이 개미자리와 구별된다 야생화에 관심이 없었을때는 뽑아야 하는 잡초에 불과했던 쓸모없는 그냥 풀이었다 .. 꽃 이야기 2018.03.01
매화 매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도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는가 보다 온실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심심치 않게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매화와 마주하게 된다 대책없이 내리는 눈 때문에 얇은 꽃잎은 추위에 떨면서도 비켜서지 않음이 꿋꿋하다 40여년만에 처음이란다 이런 겨울은.. 꽃 이야기 2018.02.10
영춘화 봄을 알리는 영춘화...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봄은 언땅을 뚫고 우리 곁으로 한 발씩 한 발씩 걸어오고 있는가보다 중문에서 만난 영춘화 벌써 지고 있는 꽃도 보인다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언땅이라 봄은 멀어보여도 이렇게 조금씩 봄은 오고 있다 그 봄이 올 겨울은 유독 더 기다려진.. 꽃 이야기 2018.01.29
꽃보다 아름다운 버섯 잔버섯종류인듯 싶은데 내가 같고 있는 책에는 아쉽게도 없는 버섯이다 올레길을 걷다 우연히 봤는데 야자매트 사이에 정말 빼곡이도 붙어 자라고 있었다 색이 매트랑 구분이 잘 되지가 않아서 그렇게 많이 있는데도 눈에 띄지가 않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갔을텐데 몇 사람에.. 꽃 이야기 2018.01.22
광대나물 광대나물... 양지바른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풀 꽃은 봄(3월~5월)에 핀다고 하지만 제주에서는 거이 일년 내 내 볼 수 있는 꽃이다 줄기에 달리는 잎이 관대를 두른 듯하다 하여 '관대나물'이라고 한 것이 변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명으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불린다 가만.. 꽃 이야기 2018.01.18
동백 겨울의 꽃 동백... 오늘 만이 내 삶이 전부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하고, 희망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헛되이 보내지 말고,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내일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 꽃 이야기 2017.12.21
물매화 물매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해빛이 잘드는 양지와 습기가 많지않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이름에 '매화'는 예로부터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꽃에 붙여진 이름들이 많다 수술끝에는 물방울모양의 꿀샘이 있어 곤충들을 유인한다 가까이 봐야 아름다운 꽃이다 가느다란 긴 줄기 끝.. 꽃 이야기 2017.11.25
나비수국 나비수국... 정말 나비를 닮았다 어떻게 이렇게 꽃이 필 수 있을까 싶어진다 비슷한 꽃으로 누린내풀이 있는데 이 나비수국도 향기는 약간 누린내풀처럼 좋은 향기를 내지는 않는다 몇 년전 처음 유리온실속에서 만났던 나비수국 아름다운 꽃 때문인지 이젠 여기저기서 종종 만날 수 있.. 꽃 이야기 2017.11.15
자주쓴풀 자주쓴풀... 새별오름에 이렇게 지천으로 피어있을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찍어도찍어도 멈출수가 없었다 흔히 사진발이라고 하는것이 식물에게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괭이눈.변산바람꽃.물매화 이질풀.산매자나무꽃.자주쓴풀 등등... 기술과 장비가 전문가가 못되서 그렇치 .. 꽃 이야기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