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기다린 변산바람꽃 내가 가장 기다린 변산바람꽃... 봄이 오면 제일 기다리는 꽃이다 제일먼저 보고싶어 빠르게 피는곳을 해마다찾아가는데 지금 이곳은 절정이었다진작에 피었는데 한동안 날이 추워 나름 짐작으로아직 피지 않았을거라 생각했었는데나의 섯부른 판단으로 조금 늦게만났다이제부터 당분간은 종종 만날 수 있음에 만족!가까이 앉아 봐도 이쁘지만사진으로 담고와서 보면 더 아름다운 꽃이다 꽃 이야기 2025.03.08
거친오름 거친오름... 노루수국 새순이 돋아나요...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귀목이버섯세복수초노루귀운지버섯 작년보다 꽃이 피는 시기가 좀 늦다작년에는 2월말일경에 이곳에서의 만남이 시작이었는데 늦게 왔는데도 아직도 조금 더기다려야 키 작은 귀요미들을 볼 수 있을 듯...노루귀와 세복수초가 하나,둘 피기 시작은 했다꽃샘추위가 유난히 길고 추워서... 오름 이야기 2025.03.07
참새이야기 참새이야기... 무슨 특식이 있는건지 동네 참새가 다 모인듯...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새그래서인지 별로 눈여겨 본 적이 없었는데오늘 이렇게 새롭게 만나본다정말 귀엽다추운지 잔뜩 털을 부풀려 동글동글!흔하고 자주보이고 많이 있으면 희소성이 떨어져관심이 덜 가는것은 사실인데우연히 가까이에서 본 참새는 그 어떤새와도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매력이 있었다몇장을 찍고 나왔는데 쉬면서 돌려보니상상이상의 귀여움에 다시 돌아가 몇 장을 더 담았다"자세히 보아야 이쁘다"는 꽃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님을 새삼 느낀시간이었다 날개 이야기 2025.03.06
올레8코스(상예~대평구간) 올레8코스(상예~대평구간)... 매화가 지금 절정이었다산수유눈개불알풀갯무봄까치염주괴불주머니자주괴불주머니청둥오리광대나물쇠별꽃등대출걸을때마다 찍고오는 소나무 두 그루머지않아 혼자 남을 듯했다박수기정대평등대와인카페 이젠 정말 온통 봄이다그래서 땅만보며 걷게된다봄을 알리는 꽃들이 참 부지런하게도 피고 있다그저 잡초일수도 있지만 언땅을 뚫고제일먼저 나와 꽃을 피운다는 이유만으로도그냥 잡초일수만은 없는 듯 하다 길 이야기 2025.03.05
올레15(수원~납읍) 올레15코스(수원~납읍구간)... 애기동백은 지고 있고 토종동백은 지금 한창이다굵은 빗줄기에도 연한 꽃잎은 잘 견디고 있다대견스럽게도...브로콜리를 수확하지 않아 꽃밭이 되었다피어있는 꽃도 떨어져있는 꽃도참 곱기도 해라~~~노박덩굴에도 물방울이 데롱데롱냉이선운정사 비가 오락가락 심하게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었다해빛이 나다가도 장마비처럼 굵은 빗줄기가그칠것 같지 않게 쏟아졌다계속 내리지는 않아 비가 내리면 멈추고개이면 걸었다쪼그리고 앉아 냉이를 한 봉지 캐고와 장아찌를 담궜다처음 담궈보는건데 레시피가 있는걸로 봐서먹을 수는 있을 듯한데...?완연한 봄이다비,바람이 불어도 춥다는 느낌은 없었다3월의 시작...!본격적으로 꽃들이 피는 계절이다하루하루가 가장 기다려지는... 길 이야기 2025.03.01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 사계리용머리해안은 용암대지가 생기기 이전에만들어진 대표적인 수성화산체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해안의 절벽이 오랜기간 침식에 의해 그 형상이마치 용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이 해안의 대부분은 현무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분화구근 높이에 비해 큰 응회암을 형성하고 있다이 해안은 화산체의 붕괴가 일어나 화구가 세계로 변화하면서 분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해안을 이루는 층들이 큰 규모의 절단면 또는 침식면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운반된 화산쇄설물을세 묶음의 지층으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알수있다오랜 기간의 침식 작용에 의해 절벽 아래는 파식대지가 펼쳐져있고 절벽 위에는 수 많은풍화혈을 만들어 성산일출봉과 수월봉과는 다른 수성화산체의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7
올레10코스... 올레10코스(사계구간...) 노란 유채꽃밭에는 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가득!겨울이면 이 코스에서 철새들을 엄청 많이 본다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인가...?초록의 해초넘어 형제섬도 한 폭의 그림마라도행 여객선도 바삐 움직이는 계절 이 곳은 진작 봄이었나보다사방이 온통 노랑노랑 꽃들의 축제가 시작을 했다유난히 사람들의 소리가 가득했다여행은 날씨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가벼운 차림도 괜챦은... 길 이야기 2025.02.26
송악산둘레길... 송악산둘레길... 언제나 장엄한 산방산그 산방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바다직박구리마라도와 가파도 몇일 춥더니 오늘은 많이 풀렸다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한라산엔 아직 힌눈으로 덮혀있지만 봄 향기가 가득한 모습들이 많다걷기 좋아지는 계절걷고 싶어지는 계절이 되었다"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온다" 진리이다 길 이야기 2025.02.25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센트럴파크... 해외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제주랑은 너무나 다른 삶의 환경들에 깜놀...!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도시 송도계획적으로 만든 도시라서인지 도로도 건물들도 다 특색이 있고 시원스러웠다공원을 걸으면 마주한 초고층의 건물들은 사진을반듯하게 담을 수 없을 만큼의 높이들이다산책로와 쉴 곳들의 마련이 잘 되어있고서로 다른 개성이 강한 빌딩들을 마주하는 것도 나른 힐링이 될 수 있었다따뜻한 봄이 되어 나무들이 초록의 옷을 입고 꽃들이 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아름다운 모습일 듯 했다도심이 부럽지는 않은데 이렇게 한번씩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모습들은 보는것도 좋다인천에 오면 한 번은 가보라고 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다시한번 깨닭게 된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4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차이나타운은 색깔들이 너무 강하고 화려해늘 가도 적응이 되지 않는 곳이다"중국"하면 떠오르는 색깔과 건축물들인데늘 정신이 혼미해 지는...힐링과 안정감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곳이다줄서서 먹는 곳이라 나도 동참. 맛은 좋다전봇대에게 이런 일이...?오래된 계단인데도 이렇게 그림하나로아름다운 계단으로 변신 완료!무지개 계단일까? 차이나타운과 접해있어 두 곳을 같이 걸으면 되는 곳이라 인천에 가게되면 자주 들르게되는 곳인데 늘 사람들로 붑비는 곳이다난 개인적으로는 차이나타운보다는 동화마을이정겹고 오래된 마을에 벽화를 곳곳에 그리고입체감이 있는 조형물들로 꾸며놓아오래전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어 좋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