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4코스... 올레14코스... 한림항가마우지비양도어제 바람에 해양쓰레기들이 떠 밀려온 모습. . ㅠ ㅠ괭이갈매기금능해수욕장 초록은 없지만 바람은 봄 바람이다떠밀려온 해양쓰레기들로 바다가 좀 깨끗하지는못했지만 그건 치우면 되는 일이고...몇 시간을 비양도를 보며 걸었다옥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졌다어디서든 인생샷이 될것같은 날이었다약속이 있었는데 약속시간 30분전에 취소가되면서 잠시 언쟎기도 했는데그리 오래지 않아 너그럽게 이해를 했다자연이 그걸 가능케했다 길 이야기 2025.02.11
올레17코스(외도~무수천)... 올레17코스(외도~무수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곳 지날때마다 반드시 담아오는 곳초록초록이 참 싱그럽고 좋다월대천같은 새인듯 한데 포인트 색상은 초록에 파랑...?목련이 힌 속살을 드러내는 모습들이 보인다해안가는 없는 눈이 중산간은 이렇게...! 폭설임이 실감이 나게 아직까지도 흙이보이지 않는 밭의 모습...!해발고도가 조금 높다고 해안가랑은 다르게 같은 날 몇시간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다눈은 그쳤고 햇살에 봄 기운이 다시 움튼다 길 이야기 2025.02.10
한림공원 한림공원... 꽃기린선인장하와이무궁화병귤삼지닥나무납매앵초매화부겐벨리아동백명자꽃노아시핑크빛이 너무나 고운 겹동백공작피라칸사와 참새오늘 내가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이다수선화(금잔옥대) 몇일 많이 추웠는데도 매화가 그 얇은 꽃잎을펼쳐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수선화의 진한 향기는 누구나 발길을 멈춰어루만지게 했다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린다집 마당에는 아직도 발목까지 눈이 쌓여있는데이 곳은 그 어디에도 눈 구경이 되지 않는다하나둘씩 피기 시작을 한 매화는 매혹적인 꽃술로쉴세없이 사진에 담게 한다정말 봄이 문앞까지 온 듯하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09
여미지식물원... 여미지식물원... 봄을 알려주는 꽃. 영춘화데이지쑥부쟁이벚꽃이라는데...?동백이 너무나 이쁘다공작단풍도화사랑초삼지닥나무납매히어리죽절초하귤목이버섯실내에서 곱게 꽃을 피우고 있는 동백들몸값이 비싼 아이들처럼 보여졌다꽃의 자태가 어딘지모르지만 약간 도도함!부겐벨리아작은 꽃이 진짜 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잎을 꽃으로 알고있다하와이무궁화카랑코에베고니아호주아카시아하와이무궁화나비수국꽃잎이 떨어져 바닥이 온통 오렌지빛그래서 올려다본 모습식충식물(벌래잡이식물)패랭이꽃전망대에서 본 풍경이 아이도 동백이라고 한다보리싸리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일년에 몇번씩도 찾는곳이다늘 꽃을 볼 수 있는 곳그래서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도 늘 좋은 곳오늘도 날씨가 좋지않아서...ㅠ ㅠ연말에 왔다갔는데 같은꽃도 있고 다른꽃도 있다도민중에 이렇게.. 나들이 이야기 2025.02.07
올레8코스(중문)... 올레8코스(중문)... 눈이 많이 내렸다없을것 같은 곳으로 왔는데도 곳곳에 눈이...!중문색달해변 올레8코스를 꼬불꼬불 중문구간을 걸었다전도에 걸쳐 눈이 많이 내렸고 간간이눈발이 날리기는 했지만 오늘은 괜챦다는 예보를믿고 비포장이 없는 코스를 선택했다언제걸어도 어디를 걸어도제주도는 다 아름다운 길이다눈발도 날리기는 했지만 금새 그쳤고 간간이 파란하늘도 보여주어 나쁘지 않았다곳곳에서 봄이 오고있음이 느껴졌다이번주만 지나면 빠르게 봄으로 달리기를 시작할 듯!설레고,기대가 되고,마음이 바빠지는... 길 이야기 2025.02.06
올레8코스... 올레8코스(상예~대평)... 수선화(금잔은대)자주괴불주머니금방이라도 문을 열것같은 매화 꽃봉우리물수세미환해장성산국갯무벌노랑이진황등대예례포구동쪽에서 처음 매화를 봤지만 담지를 못했다담는것은 오늘이 올해 첫 매화늘 감탄을 하게하는 꽃술...!하귤캐고 싶었던 미나리토종동백대평포구와 박수기정박수기정대평리등대유채꽃과 바다 그리고 박수기정! 대한보다 더 추운 입춘!겨울은 늘 봄을 시샘하는가 보다"입춘" 봄이 온다는데 날씨가 정말 춥다눈발도 날리고 바람도 엄청불고 귀마개를 했는데도걸을면서 가장춥게 느껴지는 날이었다그래도 꽃들은 피고 잠깐씩 비치는 햇살에 바다는 윤슬이 가득하고곳곳에서 봄이 오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2~3일 춥다고 하는데 이 추위가 끝나면 정말 봄손님이 올것같다여린 꽃잎들이 춥지 않게 따스한 햇살을 기다.. 길 이야기 2025.02.03
비자림 비자림... 천년이 넘는 삶을사는 비자나무 봄,여름,가을,겨울그 어느때도 계절을 알 수 없는 대표적인 곳이다상록수림인 비자나무가 하늘을 덮고있어늘 같은 계절처럼 느껴지는 곳오랜만에 갔는데 잡목들도 많이 자라고 있고비자나무들도 가지들이 간간이 말라 죽어있는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비자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이곳을 걸으면은은한 비자향이 참 기분좋게 한다나무가 워낙 단단해 고가의 가구나 바둑판등으로만들어지고 사용이 된다고 한다바닥에 황토가 깔아져 있어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01
서우봉 서우봉... 날씨만 좋으면 언제나 설명할 말이 필요없는 곳!맛있는 열매들도 있을텐데 이 참새들은억새에서 뭘 먹고있는걸까?다려도노을 명당이란다한번쯤은 이곳에서의 일몰도 보고싶은 곳이다 서우봉은 오름둘레길에서 보는 함덕해수욕장과주변의 마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오름이다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았고옥빛 바다도 우리나라 같지않은 느낌의 "뷰"였다 오름 이야기 2025.01.31
올레18코스(삼양~조천) 올레18코스(삼양~조천)... 가두리 양식장에서 털을 말리고 있는 가마우지닭머르박주가리씨앗이 은발처럼 햇살에 반짝임이너무나도 곱다하나하나 바람이 불때마다 날아간다신촌포구몇년째 보고있는 알로에어제는 겨울!.오늘은 봄!대섬에는 철새들로 가득너무나 따뜻한 날씨라 새들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몇일 엄청 추웠는데도 참 잘 견디어준 소국...짱!작년에 지은 집인듯 한데 지금까지도 너무나 멀쩡!그래서 지프라기로 집을 짖지 않는건가?가볍고 오래가는 재료를 찾아서...! 길었던 명절연휴 마지막날이다계속 날씨가 좋지가 않았는데 수고했다고 하늘도오늘은 떡값을 주고있는가 보다피곤하고 힘도 들어었는데 이렇게 나와 좋은 날씨에 비릿한 바다내음도 오늘은 참 좋다계절도 이젠 봄으로 가고있고누구나 스트레스라는 명절도 끝나고이제부터는 생각.. 길 이야기 2025.01.30
올레15코스(바당길)... 올레15코스(바당길)... 올레길에 있는 건물은 아닌데 걸을때마다멀리서 보며 몹시나 궁굼했었는데그래서 오늘은 좀 돌아 확인을 했다교회건물이었다너무나 의외의 건축물...!교회도 상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는가 보다 양배추괭이갈매기들...가마우지들...한림항 몇일전부터 허리가 불편하다특별히 그럴만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걸을때도좀 아프다고 느껴지고 있는데 오늘도 썩좋지가 않아 계획했던만큼 걷지를 못했다나이때문인지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의 이상을느낀다고 하는데 난 아직까지 괜챦았는데...ㅠ ㅠ마음은 정말 아직도 30대인데인정하기는 싫지만 몸은 제 나이인가보다그래도 집에 있기는 싫어 이렇게 짧게라도걷고 바람도 쐬고 적당한데 앉아 커피도 마시고!이 정도인것에도 감사하게 된다 길 이야기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