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머체왓

라온! 2018. 4. 27. 21:49

 

머체왓숲길...

이번 주말 ,휴일에 이 근처에서 고사리축제가 열린다

이곳 저곳에서는 행사준비가 한창이었다

지금이 참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

고사리 축제랑은 상관없이 찾아갔다.

 여러곳이 공사중으로 초반은 돌아가야 하는 길도

있었고 전망대에는 쉼터도 잘 만들어져 있어

진드기 걱정없이 편히 다리를 펴고 쉴 수도 있었다

 

 

 

 

 

 

 

 

 

나도히초미

 

 

뽀리뱅이

 

 

콩짜개덩굴

 

 

은난초

 

 

 

 

노박덩굴은 이미 나무의 두께를 하고 있다

 

 

목이버섯

 

 

개구리발톱

 

 

 

 

 

 

 

 

풀고사리

 

 

장딸기

 

 

 

 

머체왓전망대

 

 

 

 

 

 

 

 

덜꿩나무 꽃

 

 

 

 

 

 

금난초

 

 

참꽃이 절정이었다

시기를 너무 잘 맞추고 갔다

 

 

 

 

 

 

 

 

 

 

올리튼소(서중천)

 

 

 

 

 

 

 

 

호자나무 열매

 

 

 

 

호자나무 꽃

 

 

 

 

"하다 보니 되더라

꾸준하니 늘더라

미치도록 좋아하니 절정이더라

그런 삶이 행복하더라"

달맞이꽃 정도 알았었나?

그랬던 내가 하다보니, 꾸준하게 하니,

미치도록 좋아하다 보니 이젠 궁굼해 하는 사람들에게

예기해 줄 정도가 됐고 덧붙여

부연설명까자도 해 줄 수 있는 쪼금은 박식한

사람이 되어있다

같이 공부를 했던 분들이 그런다

같이 공부를 한게 아닌것 같다고...

돌아보면 참 열심히 했다

친구가 그랬었다

돈이 안되는 일에는 참 열심이라고...

돈은 안되지만 지금의 난 이런 내가 참 대견하고

토닥토닥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을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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