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둘레길...
평화로를 이용해 갔는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걱정을 했는데 이 곳 역시도 안개가 자욱했다
그 멋스러움도 나쁘지는 않았다
잔뜩 물을 머금은 개복숭아
목이버섯
어떤 나무에서 자라고 있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보리수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목이버섯이 최고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보리수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목이버섯이다
장구체
올해도 나리꽃은 엄청나게 유혹할 모양이다
멀구슬나무 꽃
상동
장구체
잠깐잠깐 안개가 걷힌 하늘은 참 깨끗했다
휴일에 굳은 날씨는 정말 싫은데
텃밭 농사를 위해서도 비는 내려야 했었기에
고추,상추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겠구나 싶다
어느 곳은 오늘도 종일 비가 내렸다고 한다
습한것은 싫었지만 걷는 날씨로는 그닥 나쁘지는 않았다
안개로 인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멋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