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악...
참마
구실잣밤나무(소원목)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나 역시
잠시 머물러 소원을 빌었다
바닥만 보면 가을이다
과수원에서 내려다보는 서귀포는 역시 최고다
나도생강
전망대에서
"제주도의 오름을 다 도전해보리라" 라며
시작한 오름탐방
오기+객기+도전을 오가며 약 1년여만에
탐방을 허락하는 오름은 거이 다 걸었다
한계를 느낄때쯤 "길"과의 인연을 만나 올레를
포함 숨겨져 있는 마을길까지 또 다시
섬렵을 했다
그런 세월이 5년이 흘러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참 많이도 걸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이젠 가장 좋은 시기에 찾아갈수 있는 나만의
다이어리가 완성이 됐다
인연이라는 것...
그 인연이 만들어준 지금의 나는 그 전의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
그것은 직접 해 봐야 알 수 있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