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휴식...
바닷가 전망좋은 카페에서 성난파도를 마주하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사려 나섯는데
바다에는 바람이 없어 성난파도는 구경도 못하고...
정작 가려고 했던 곳은 문이 닫혀 근처를
헤메다 찾은 이 카페는
내가 아는분의 표현으로 "계"탔다...! 였다
옛날 집을 적당히 리모델링을 해 정겹고
반려견 동반도 가능해 다음에는 우리집 강아지도
같이 가보려 한다
리스를 문에 달지 않고 테이블에 놓으니
또 이런 모습으로 변신이 된다
포구에 바로 붙어있어 더 이색적이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적당한 위치에
보기좋게 배치되어 있었다
이곳 주인장도 다육이를 좋아하는것인지
바다 옆이라 다른 식물은 키우기가 힘들어서
선택한 것이 다육이인지는 모르겟지만 곳곳에
작은 다육이들이 참 많았다
사용하기가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비누란다
판매하고 있는 소품들
같고 싶었던 컵인데 이 컵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판매를 하는 소품들
마카롱보다 더 맛이 있었다 식감도 좋고...
춥지만 않으면 지금도 괜챦은 "뷰"이다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커피맛이...!
모자람 채우러 어지럽게 돈다
채워지지 않는것이 무엇일까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는데
뚫린 것 같은 가슴 들라기는 허전함
어쩜 사랑의 무게가 이리 다가오는 건 아닌지
하나하나 다 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
걸어가는 뒷모습이 아프다
웃음 주려 애쓰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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