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애견카페에는 관심이 간다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을 할 수가 없다보니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우리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아마 엄청
구박을 받고 있을 것이다
"개 팔자가 상 팔자"라는 말 나 역시도 인정한다
예전에 "개"랑은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집을 지켜주는게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가족이다
그래서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반려동물을
위해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도 반려견은 친구이자 나를 늘 웃게 해주는
행복 바이러스이다
양떼들도 있고...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가 좀 춥지만 날씨가 풀리면
야외가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이 곳의 터줏대감으로 보인다
늠늠한것이 잘생기기까지...대형견인데도 순하다
완전 말썽꾸러기 꼬물이들
화단에 심어놓은 야자를 통째로 뽑아 물고 ..ㅠ ㅠ
아주 색다른 애견카페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파파야 나무
북카페.게임장.노래방.안마의자에서의 휴식
셀프로 간단히 인스턴트식품으로 식사도 가능하고
셀프로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었다
머무는 시간에 따라 간단한 간식도 제공되고...ㅎ ㅎ
가장 좋은 것은 맘껏 뛰놀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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