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민백미꽃
세바람꽃
함박꽃
설앵초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세바람꽃
한라산 700m이상의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섬매발톱
시로미
함박꽃
홍괴불나무꽃
길을 걸으면서,산을 오르면서,섬을 탐방하면서
우린 보고 느끼는 것이 다 다르다
목적이 달라서일까?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걷고 있어도 너무나
다른 모습들을 보고 기억을 한다
친구들과 걷고 돌아와 블로그나 밴드에 사진을
올리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이거 어디 있었는데?"
그렇다고 내가 유별나게 많이 보는 것은 아니다
내가 보지 못한 것을 그들은 보니깐...!
그래서 우린 걸으면서도,돌아와서도
할 말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어쩜 더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