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잣길...
이곳에서는 태풍이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
쓰러진 나무들도,가지가 부러진 나무들도
나뭇잎들이 산책로를 덮고 있고
아직 다 여물지못한 열매들도 땅바닥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었다
키가 큰 나무들은 아픔이 많았는데
키작고 여린 야생화들은 제 몫을 다하며
여기저기서 가을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크고 강한것만이 살아남는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자연의 섭리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어제도,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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