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하영올레1코스

라온! 2021. 12. 24. 17:55

하영올레1코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던데 오늘은 

패딩이 더워 입고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다

남쪽지방이라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보여지는 풍경만으로는 계절을 가늠 할 수가

없는 곳이 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감이 익어 새밥이 되고 있는 모습은 가을이다

 

이 풍경이 분명 겨울 모습은 아닌데..ㅠㅠ

 

 

토종동백의 붉은 꽃잎은 유난히 더 붉다

 

 

 

 

동백과 한라산

 

 

참빗살나무

 

목서

 

병솔나무

 

 

 

 

 

멀구슬나무열매

어릴적 참 많이 먹었던 열매인데...

속씨앗으로 가방도 만들고...

 

대나무 꽃

 

 

뱀딸기

 

애기동백

 

 

파초일엽

 

 

 

천지연폭포

 

 

 

서귀포항

 

후추등열매

 

 

 

쑥부쟁이

 

새연교

 

괭이갈매기들이 유난히 많았던 서귀포항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먼나무 열매가

나무마다 붉게 익어 보는이도

즐겁지만 새들에게도 만찬이다

여행을 온 사람들도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도

운동을하고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움추려들지 않고 가벼운

발걸음에 몸도 가벼워 지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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