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9코스(창천~화순구간)
창고천상류
안덕계곡
바위그늘집터
덧나무
석창포
하귤
생각이 많아 복잡한데 미세먼지도 내 기분처럼
매우나쁨이라 시야가 너무 흐렸다
그리 큰 문제도 아닌데 기분이 좋지가 않고
자꾸 합리화를 하면서 석달열흘전에 일까지
곱씹으면서 되새김질을 했다
괜챦다고는 했지만 괜챦치가 않다
이미 마음은 상했고 내 잘못은 없다며
서운한 마음만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
이 삐짐을 유지해야 하는건지
아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쿨하게 지내야하는건지...
당장 내일이면 얼굴을 마주해야하는데...
자고나면 잊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