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라봉...
미세먼지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 아쉬움...ㅠㅠ
뚜껑별꽃
딱지꽃
인동덩굴(금은화)
복분자딸기
멀구슬나무
꽃들이 이젠 짙푸른 녹음으로 바뀌었다
분명 오름인데도 걷는데 무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뜨거웠다
입하가 지나자 바로 여름인가 싶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밑이 너무나 좋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은 참 알아서 잘 큰다
잎이 돋고 꽃이 피고
그 꽃이 열매가 되고...
익어가는 열매의 단맛을 맛보며
"힐링"이라는 단어에 감사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