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국민학교...
폐교를 카페로 만든 성공적인 케이스다
잔디운동장은 강아지들이 놀기 촣은 곳이며
아이들은 비누방울 놀이가 한창이었다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불량식품(?)과 게임기, 그리고 먹거리...
체험공방도 기념품점도 좋지만
교실마다 붙어있는 반 이름이 참 인상적이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국민학교"
참 즐거웠던 시절이었는데...!
뛰지말라는 이런 복도를 얼마나 뛰어다녔을까?
나도 제대로 즐겨봤다
뭘 기대하며 뽑았었을까? 이 뽑기는...!
돈이 넉넉하지 않아 늘 아쉬워야만 했던
일명 이 "불량식품"이라고 하는것을
50이 넘은 나이에 다시 먹을줄이야...? 맛있다
교실 뒷편의 휴식공간
비양도도 보이고 일목이 참 아름다울것 같은 곳이다
벽면에 그려진 돌고래는 무슨 의미일까?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셨던 수돗물
비양도가 보이는 곳이었다
등교시간 11:00
하교시간 19:00...등교,하교
참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단어들...!
분명 나에게도 있었던 시절인데
내 아이마저도 그런 시절이 지난지 오래다
그시절에 지금의 내 나이를 어떻게 생각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