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5코스(한림~납읍구간)
한림항은 해풍으로 말려지는 생선들이
종류별로 줄을 맞춰 ...일광욕 중!
가마우지떼
가마우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가까이서 보니 이 아이도 참 이쁘다
괭이갈매기
명자꽃이 피려다 놀랬나보다
명자열매
조금은 더 머물러있게하고픈 주인의 마음일까?
한때는 참 이뻤을텐데...ㅠ ㅠ
12월 끝자락에 그렇게 많은 눈이 내렸었는데
노지에서 이렇게 얼지않고 건재한 모습!
방울양배추
다양한 양배추들을 보면서 참 궁굼했다
맛은 다 비슷하던데 ...왜?
꼬깔 양배추
어쩌다 보였었는데 올해는 참 많이들 심었다
채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양배추는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한 채소일까?
양배추
노박덩굴
다육이인 진주목걸이
눈이 녹으면서 곳곳에 물 웅덩이까지도
참 깨끗한 모습이다
제비집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 처마밑까지가 목표일까?
보통은 처마 바로밑에 짖는데 이 아이들은
문틀위에 짖기 시작을 했는데
이제 곧 처마에 닿은 듯 하다
안이 어떤 모습일지가 참 궁굼하다
설마 밑까지 뻥 뚤려있지는 않겠지...?
선운정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의 모습이다
조그마한 가지 하나까지도 다 볼 수 있는...!
우연히 지나다보니 코스가 바뀐것 같아
어디서부터 바뀐것인지 궁굼해서 시작점부터
정코스로 걸었다
선운정사를 지나면서 많이 틀어져
기존보다 거리가 많이 짧아진듯 하다
한림항을 벗어나면 전형적인 서쪽 농촌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일반적인 밭농사보다는 특작을 하는...
그래서 지금 이 구간에서는 월동채소들을
대부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절반정도의 구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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