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7코스와...

라온! 2024. 1. 15. 08:27

올레17코스와...?

 

개망초

동백

죽대(검은대나무)

빈 새집

다시 살아도 될만큼 참 튼튼하게도 지어놨다

박주가리씨앗

모람

율마

매화

이제는 나무마다 보여서 "매화구나!" 정도...

잘 찍지는 못했지만 비둘기 비상

무슨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깃줄 가득...!

무화과

월대천에 철새들

 

친구가 이사를 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노년이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전원생활로

순도 100% 참 좋다

내일이 아닌 남의 일이 이렇게 시샘하나 없이

좋을수도 있구나를 오랜만에 느껴본다

물려받은 재산없이 열심히 살아온것을

지켜보며 살아왔기에 내 마음이 울컥했다

그런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고 고맙다

만날때마다 시끄럽지만 좋다

오래도록 시끄럽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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