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기정 바당길...
소리없이 비가 내렸다
바람 한점도 없이 정말 조용한 봄비였다
중문을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평소 비가 적게 내리는 곳을 찾은건데
이곳 역시 봄비는 내리고 있었다
걸어도 될 정도의 날씨여서 걸었는데
비옷을 입고,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이
몇 몇 스쳐지나가며 인사를 했다
바다직박구리
다가가지 않을것을 알았는지 그 자리에
오래도록 있어줘서 좀 가까이서도 한 컷...!
맥문동아재비열매
벌써 색깔이 익어가고 있는 중
차귀도
죽도와 와도등으로 이루어진 무인도
중국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하여갑자기 폭풍을
일으켜 이 섬 근처에서 배를 침몰시켜
돌아가는 것을 차단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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