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초롱꽃
사스타데이지
제주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그리 오래전도 아닌 내가 어릴적 할머니가 사는
동네가 이런 모습이었다
제주의 전통초가...!
육지부의 초가랑은 확연히 다르고
훨씬 더 정감이 간다
내가 봐온 풍경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현무암의 외벽도,촘촘히 묶어놓은 지붕도...
들어가보면 참 작은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살기가 어려웠던 이유인지...
제주라는 자연환경때문인지...
그 작은 집에서 지금보다 훨씬 많은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밥을 먹고 뒹굴며 살았던 곳
"아는 맛이 무섭다"고 내가 지내온 삶이라
어쩜 더 애정이 가고 정겨운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