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6코스

라온! 2024. 8. 7. 19:39

올레16코스...

 

다 열매를 맺었는데 혼자만 꽃이다

계요등

한련화

하눌타리

란타나

청포도인가보다

올해는 유독 포도들이 잘 열렸는것 같다

참마열매인 주아

백일홍

요즘은 색상이 정말 다양하게 보인다

거지덩굴에 호랑나비

황화코스모스

낙화가 된 하눌타리꽃

철포나리

다른 나리들에 비해 늦게피는 꽃이다

능소화

연화바위솔

말매미

함박이열매

협죽도

맨드라미

너무나 빨간 배롱나무 꽃

순백의 배롱나무 꽃

 

 

올레길을 걷는동안 올레꾼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한 날이었다

더워서 걷는 사람들이 없는듯 하다.

바람이 살랑살랑 흐르는 땀을 식혀주어 헉헉거리며

걷지는 않았던 올레길이다

배롱나무꽃들이 가로수로 정원수로 발길마다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한여름의 더위도

많이 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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