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효돈트멍(구경)길...

라온! 2025. 1. 5. 18:12

효돈트멍(구경)길...

 

요즘은 어디를 가나 제일 많이 눈에 담아지는

것은 이 하귤이 아닐런지...!

패랭이꽃

지난번에 걸을때만 해도 다 죽지는 않았었는데

온전히 죽고 굵은 가지만 앙상하게...?

붉게 노랗게 경쟁하듯 단풍이...

말굽버섯

강낭콩이 꼬뚜리까지 달려있다

애기동백

다육이(진주목걸이)

화살나무

란타나

국화

겹동백

애기업개돌

새들에게 참 맛있는 간식이다

벗나무에도 더부살이 나무가 기생을 한다

후추등

온통 다육이로 뒤덮혀 놓은 집

조화처럼 너무나도 고운 국화

금방 추워질텐데 이제야 피어서 어떨지...ㅠ ㅠ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없지만 

사이좋은 형제처럼 느껴져서 한 컷 담아본다

이런길을 걸을때면 나도 모르게 혼자 중얼거린다

가장 아름다울때의 애기동백이다

산수유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담대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이

위로의 말을 내어 줍니다

겸손한 사람이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말합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산 삶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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