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딸기 꽃이 신시가지를 벗어나 올레길의 시작임을 알리는 곳에 이정표처럼 피어 있었다.
엉또폭포 하류....이렇게 메말라있다
아름다운 폭포탐방로...
폭포수가 없는 폭포는 이런 모습이네요....
고근산을 한계단 한계단 올라본다.
고근산정상
조금전까지 있었던 고근산을 뒤로하고....
가정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특이하게 지어진.....
너무나 인상적이라.....농원같은데..대문은..???
하논분화구
오늘은 좀 많이 걸은 듯 싶다 약 20km 정도...
확실히 다리도 조금 뻐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분이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제 정신이냐고....ㅎㅎ
글쎄 내가봐도 제 정신은 아니지 않은가 싶기는 하다
오랜만에 따스한 날씨가 그냥 이렇게 오랜시간 발길을 붙잡았다. 오늘은 꿈결에서도 걷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