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암 옛 절터올라가는길.....계단이 108개라고 했는데 세다가 까먹어서....
밑에서 보는거란 위에서 내려다보는거랑 참 많이 다르네요
보호수로 지정보호받았던 무환자나무인데 예는 이렇게 되고.....
그 사이에서 나왔다고 하는 나무가 자라서 이젠 이렇게......부모 몫까지 하고 있네요.
염주를 만든다는 열매 올해도 많이 열려서...언제 주우러 가야될듯 싶은데.....
무슨 버섯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크네요.....
유독 유수암과 하가리에 많은 거목의 팽나무.....
돈나무.....이래서 유독 파리가 많이 꼬이나보네요...그래서 "똥"나무라고 했나보네요...ㅋㅋ
새로 나온 팽나무는 가지인지 아님 다음 세대인지.....
예는 치료를 해야 될것 같은데......
정말 노란색이 노란색다운 모습의 은행나무.....
감국...
백년초...지금 수확철이라고 하네요.....칼국수 해 먹어도 되는데...제가 해 먹어 봤는데 맛은(?) 색은 정말 예뻐요...ㅋㅋ
밭담위에 담쟁이는 아직 가을이라고 하는데......
함박이열매랍니다.....
너무 맛있을것 같지 않으신가요.......ㅋㅋㅋ
용수저수지보다 저수량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이곳은 물이 그나마 쬐끔 많이 있네요.
내년 여름까지는 예전의 모습은 보기 힘들것 같네요.....
보호수로 보호받고 있는 곰솔.....
가막사리.....
구기자.....
예를 보호하기 위함인지는 모르지만 재선충 작업이 이 근처만 먼저 돼 있네요....
그저 무사하기를 바랄뿐입니다.
내년 4월까지는 재선충이 월동하는 기간입니다..예들은 온도가 11도 이하로 내려가면 월동을 하거든요..자료에 의하면...
그래서 나무속에 있는 지금 재거 작업을 해야하는것이구요
재선충이 급속도로 퍼지는 것은 아시다시피 재선충 모개체인 솔수염하늘소 한마리가 적게는 5,000마리에서 15,000마리까지의
재선충유충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지금 방재가 안되서 내년 이들이 활동하는 시기가 되면 파급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는....솔수염하늘소의 이동반경은 보통100m정도지만 바람을 타면 약 3km까지도 이동이 된다고....
이 상태이면 온난화로 사라져가는 시간보다 재선충으로 소나무가 사라지는 시간이 훨씬 빠를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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