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중에서 가장 좋은말을 기르며 진상했던 갑마장이 있었던 길....
답사로 걷는길이라 구간을 짧게잡아 대록산 방향은 빼고 따라비 쪽으로만
길지 않게 걸었다.
원형이 양호하게 보존이 되어 있고 길이가 꽤 긴 상잣길이다.
나도송이풀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은 따라비의 아름다운 능선
산부추..꽤 소박한걸로....
발풀고사리
엄나무
행기머체
연령대가 다양해서 유채꽃플라자에서 출발 이렇게 행기머체까지....
대록산둘레길의 억새밭을 보지 못고 와서 조금은 아쉽지만 완연한 가을 하늘아래
같고간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따라비 정상에서 맞는 가을바람은 확실히 달랐다.
참 많이 높아진 하늘을 올려다 보며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동행하신 분들의 근황을 물으며 조금은 여유롭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가을 정기답사를 마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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