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스크랩] 보리악과 보리협곡을 가다....

라온! 2014. 2. 26. 20:43

 

오늘은 보리악과 보리협곡을 다녀왔습니다...가을이라서....

 

아직 단풍은 좀 기다려달라네요.....

 

바위떡취....

 

협곡 바위틈에서 이렇게 곱게 피어있네요....

 

단풍이 제일 먼저 든다는 사람주나무에만 단풍이 쬐끔씩 들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가을이긴 하죠?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참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제가 외소해(?)보이는 이런 나무...참 좋아요...ㅋㅋㅋ

 

 

 

한라개승마....

 

이렇게 깍아지른듯한 기암절벽에도 가을이....

 

촘딱취꽃입니다...

 

너무 작아서 잘 눈에 띄지도 않는...그러나 이렇게 아름답답니다.

 

비를 만나면 피할수 있나 확인 중....한 5명은 가능하겠던데요...

 

 

 

 

 

심술을 부리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이 참...웃움을 한번 더 주네요...

 

기기묘묘하게 생긴 돌들이 참 많아요....

 

 

 

한라돌쩌귀....

 

 

 

 

 

제주에 계곡 같지가 않아요...근처에서 맨 건천만 기억이 되서.....

 

자연의 모습이 전혀 방해받지 않은 자기들의 방식데로 살아가는.....

 

더 이상은 진행이 안되는 이곳까지만....

 

이곳까지 둘러보고 보리악으로 이동....

 

 

 

반영은 분명 가을이네요....보리악은 비코스로 가다보니 험해서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특별산행때 가면 많이 담고 오겠습니다...

한라산 둘레길도 돈네코에서 사려니까지 구간이 다 완공이 됐네요....

예상치 않았던 곳으로 나 있어서 좀 멍 했지만....제 기준으로....안내소도 설치돼 있고 현수막도 준비해 놓은걸 보니 오픈 행사가 있을것 같네요....이 가을에...아름다운길이 하나 더 생기네요....

출처 : 명주오름동호회(제주)
글쓴이 : 고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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