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능소화... 구중궁궐 오지않는 임금님을 기다리다 죽어서도 궁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담장아래 묻혀서까지도 담장위로 올라 하룻밤 정을 나눈 임금님을 오메불망 기다리는 소화낭자의 한 이 서려있는 꽃 능소화... 뜨거운 팔월의 태양도 능소화를 시들게 하지 못한다 꽃 이야기 2019.08.05
석류꽃 석류꽃... 꽃이 예전에 취미로 배웠던 주름지꽃처럼 너무나 탐스럽고 화려하다 석류꽃이 이랬었나 싶을 정도로... 아마 조금은 개량종으로 꽃이 더 화려한것 같기는 하다 꽃 이야기 2019.07.10
송악산둘레길에서... 송악산둘레길에서...(1) 이 둘레길은 어느계절이나 아름다운 길이다 하지만 어쩜 지금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작년에는 참나리꽃이 별로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비탈진 기슭에 오렌지빛깔이 푸른 바다빛과 어울려 너무나 아름답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가파도,마라도,형제섬,산방산등이 .. 꽃 이야기 2019.07.06
호자덩굴 호자덩굴... 작고 솜털이 있는 꽃들은 눈으로 보다 사진으로 보는것이 훨씬 그 속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호자덩굴의 꽃 역시도 눈으로 보면 너무나 부드러운 솜털은 실감나게 보이질 않는다 꽃도 귀엽지만 빨갛게 열매가 익으면 꽃보다도 더 눈길은 사로잡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 꽃 이야기 2019.06.28
메리골드 메리골드... 염료로,차로,식용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으며 꽃을 볼 수 있는 기간도 길어 화훼용으로 도로변에도 많이 심고있다 가을까지 꽃을 보고 싶다면 장마철에 지상부 일부만 남겨놓고 잘라주면 장마기간동안 다시 자라서 제주에서는 초겨울까지도 꽃을 볼 수 있다 국화도 같.. 꽃 이야기 2019.06.08
우단담배풀 우단담배풀 이 아이와의 첫 만남은 고근산을 가는 길에서였다 바위틈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보는 순간 담뱃잎을 참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에 이름을 알고보니 우단담배풀이었다 그 후로 금능해수욕장 야영장과 창흥동 철새도래지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 꽃 이야기 2019.06.07
솔채 솔체꽃... 여름야생화인데 1년 내내 볼 수 있다 두해살이풀 이어서인지 뿌리잎은 겨울에도 죽지않고 월동을 한다 처음 만났던 것은 다랑쉬오름 능선에서였는데 키가 50cm이상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내가 집에서 키우는 품종은 20cm정도로 키기 작다 품종개량으로 그런것인지 환경때문.. 꽃 이야기 2019.06.04
수국 수국...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다 품종개량으로 크기도 색상도 모양도 참 많이도 다양하고 꽃이 크고 화려해 이곳저곳 조경용으로 많이 심어져 있어 사진 한장쯤은 인증샷으로 많은 사람들이 같고 있을만큼 쉽게 만날 수 있고 덤으로 아름답기까지... 나 역시도 몇 종류의 수국을 집에 심.. 꽃 이야기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