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과길

낙석위험이 있어 지금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고 궁굼해지는 이 심리는.... 이렇게 몇곳이 균열이 일어나서인것 같았다. 이걸 보수할수도 없고...어찌하겠다는것인지.... 출입통제 하나를 메달아 놓았던데 그 정도로는 안되지 않을까싶었다.

덩굴용담은 이렇게 겨울을 날 모양이다.... 조금은 적막하고 조금은 고즈넉한 길이였다. 보리밥.... 후피향나무열매.... 나무는 다정큼나무와 참 많이 닮았지만 열매는 이렇게 완전히 다르다 다정큼열매는 검은색이며 후피향나무열매는 이렇게 붉은 색이다.

한파에 가까운 날씨다. 완전무장을 하고 떠난길인데도 마음이 추워서인지 더 춥게 느껴지는 날씨..... 많고 많은곳을 두고 이렇게 바람불어 추운날에 바람길에 발길은 닿게한 이유는....?? 길찾기는 고양이가 잘하는것일까? 이렇게 많은 고양이가 이곳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다. ..

딱 맞는 설명이다...휘어져서 아름다운 계곡.... 바위그늘집터 백량금 후추등 말오줌때 목화...참 오랜만에 본다 봄까치

마라도로 가는 배편에서 누군가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 가는 중이라고......ㅋㅋㅋ 언제부터인가 참 유명해진 마라도 짜장면....나도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로 간다(?) ㅎ ㅎ 마라도 확실히 제주에 있는 섬이었다.... 칼바람이.... 그 칼바람이 부는 마라도에 내려놓고 ..

제주시 몇개 마을이 이렇게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마을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찬반 논란은 무엇에나 있겠지만 너무 조잡하지 않는다면 이런 테마가 있는 이야기는 처음 찾는 이들에게,그냥 무심히 지나쳐갔던 사람들에게 잠시 머물며 설촌역사및 전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접할수 ..

서홍8경중에 하나인 들렁모루..... 하늘에 닿을 듯 높게 자란 대나무 숲 제주에서는 보기드문 대나무숲이다...좀 면적이 좁아서 아쉽지만.... 석위 남오미자 들렁모루정상 바위손 정상에서 본 각시바위 고군산과 각시바위 천선과 올초에 갔을때는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오솔길이 참..

첫눈이었다.나에게는 오늘 이 눈이.... 몇미터 앞도 보이비 않을만큼 시야는 좁았지만 그래서 정말 눈부신 눈꽃은 담지를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다.처음 맞는 첫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드디어 이젠 한라산이 겨울을 알렸다 뽀드득 뽀드득 발자욱 소리도, 입김으로 눈썹에 고드름이 ..

그냥 조그만 중산간에 위치한 마을이었다...저지리는....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참 많이 달라진 마을중에 하나인 마을이 되었다 많은 작가들이 거주하면서 작품활동도 하고 그로인해 찾는이가 많아지면서 정말 명품마을이 된 참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야생느타리버섯이 이렇게 ..

제주표선민속촌 아주 오랜만에 찾았다. 가을이 차마 떨치고 가기가 아쉬워서인지 아쉬움이 뭍어나는 가을비가 종일 주저리주저리 내렸다. 에전모습이 그대로 있는가하면 많이 바뀌어 새로운 옷을 입고 마중해 주는 곳도 있었다..이 폭포수는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아무런 이유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