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생이기정길...
너무 덥지않은 여름이라고 하다보니 헉헉거리는
여름이 드디어 시작이 됐다
정말 너무덥다는 말 밖에는 생각나는 단어가 없다
구기자열매
구기자꽃
보고있는 내가 어지럽다
딱지꽃
싸리버섯
파리풀
차귀도
어떨결에 예정에 없던 백수가 됐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에...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좀 쉬면서 여유롭게 지내 볼
계획인데 벌써부터 밖에나갈 엄두가 나지않아
걱정이다
시원한 나무그늘로 장소를 바꿔 한 동안 못했던
생각없이 걷는 일상을 일상으로 만들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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