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매화

라온! 2020. 1. 19. 19:55

 

매화...

아직 제대로 눈 구경도 한번 제대로 하지를 못했는데

벌써 매화가 진한 꽃향기를 내뿜고 잇다

이렇게 봄이 오는가 보다

이 추운 겨울에 힘겨운 꽃을 왜 피우는 것일까?

조금 더 있다 따스한 봄날이면 더 좋을듯한데...!

경쟁자가 없을때 얼른 수정을 위한 방법일까?

그 딱딱한 가지를 뚫고 참 대견스럽다

부지런한 매화처럼 나도 봄을 준비해볼까?

 

 

 

 

 

 

 

 

 

 

 

 

 

 

 

 

 

 

 

 

 

 

 

 

 

 

 

 

 

 

 

 

 

 

 

 

 

 

 

매화가지에는 누가 이렇게 단단한 집을 짖고

살다가 떠난 것일까?

붙인것도 대단하고 붙어있는것도 대단하다

툭 떨어질것 같은데...

집이 비어있는걸로 봐서는

 누군가가 살다 떠난것 같은데...

건축기술이 절로 감탄하게 한다

주인을 찾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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