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슈퍼마켓...
미디어아트관이 몇 군데 새로 생기고 있다
테마가 좀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유형이다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밀폐가 된 공간은
많이 꺼리게 되어 그동안 정말 궁굼했지만 가질
못했었는데 지금은 좀 편히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드디어 도전을 했다
오래된 흑백사진을 보는 듯 하다
색이 없는 세상에서 색이 있는
세상으로의 문이 열린다
코로나3천명대 제주의 오늘이다
처음 한명에 대한 충격에 많이 놀라고
20~30명대가 되면서 많이 움추렸다
100명이 넘어서면서는 불안했고 천명이 넘고는
이젠 마음을 비웠다
나도 예외일 수 없는 형실에...
지침도 수 없이 바뀌었고 대책도 딱히 없다
이달 중순 최고치를 찍으면 일상으로의
회복도 가늠할 수 있을거라는데...ㅠ ㅠ
3년 가까이를 이렇게 살고 있었다
나도,우리도...!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그런생활을 견디며 아직까지 잘 적응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이게 부디 끝으로 가는 지름길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