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광령저수지

라온! 2022. 3. 11. 16:52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힌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광령저수지

 

 

 

 

 

 

 

 

취나물 수확중

 

 

 

 

 

 

 

매화

 

 

 

수선화

 

 

 

 

내 손에 손톱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에 생각 삐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잇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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