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5-A코스(한림~고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란다
바람이 조금 쌀쌀하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땀은 나지 않아서 걷기에는 더 없이 좋았다
오랜만에 오늘은 동행이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올레길이
조금 시끄럽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은 동행이었다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
울타리응 통나무로 했고 그 틈새에 다육이를,
모든 풍경들이 봄봄하다
앵두나무 꽃
엇그제까지만 해도 아직은 이었는데 불과
몇일사이에 목련들이 다 피었다
금잔화
취나물이 밭 가득 참 싱그럽다
황새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