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카페"머들"

라온! 2023. 12. 17. 17:28

카페"머들"

 

12월중순에 노지에서 피어있는 수국

목수국

싱그러웠을 사초들...

동백터널

아부틸론 터널

들어서는 순간 할말이 없었다.넘 이뻐서...

호주아카시아

부겐벨리아

아스파라거스

하트정원

전망대위로 땅에 뿌리내린 먼나무가 자라고 잇다

붓순나무열매

호주매화

쿠페아

로즈마리

 

 

정말 너무나 우연히 들른 카페이다

정원이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데

계절때문에 많이 아쉬웠다

내년 봄에 반드시 한번은 찾아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카페 내부는 그리 넓지 않지만 실내에 있기가

너무 미안해지게 하는 곳이었다

지금은 애기동백과 아부틸론,부겐밸리아가

야외 정원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아부틸론터널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정말

색다르고 인상적이었다

비와 눈이 번갈아 내려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겨울이라 초록의 싱그러움이 없었지만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내년 4월에 반드시 찾아가서 "머들"의

진짜 모습을 담아오리라 달력에 메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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