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안새미

라온! 2024. 2. 15. 08:44

안새미...

 

붕어들이 가득한 연못이다

햇살이 좋으면 알록달록 참 이쁜 연못

속을 들여다보니 수초사이에서 움직임이 

없이 겨울을 나고있는 중인듯 했다

겹동백꽃이 너무나 이쁜...!

달래 자생지 답게 달래천국이다

오름정상

민들래

봄까치

 

햇살가득한 곳에서는 봄까치가 다투어 피었다

아직은 땅이 차갑던데 이 아이들은 

그 시린땅을 뚫고 나와 꽃에 손님까지...

이른 봄 이렇게 키작은 봄꽃들을 보고있노라면

알수없는 벅참이 느껴진다

대견스럽고 기특하다

모든곳에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계절은 또 그렇게 가고 오고있다

나름의 정해진 루틴을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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