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거친오름

라온! 2024. 2. 26. 20:19

거친오름...

 

솜털 보송보송한 노루귀

목이버섯

털목이

밤새 한라산엔 눈이 내렸었나보다

제주도룡용도 반가운 햇살에 일광욕 중...!

세복수초

노루귀

 

 

정말 오랜만에 화창한 봄날이었다

이런날이 언제였는지 생각도 나지않을만큼

축복가득한 선물이었다

어제 친구들과 같이 오기로했던 곳인데

종일 비가내려 장소변경으로 아쉬움 가득!

그런적없다는 듯이 너무나 좋은 날씨라 혼자라도

하늘이, 바람이, 햇살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것 같아 나 홀로 산행

아무도 없는 오름을 온전히 즐기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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