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퍼플섬

라온! 2024. 5. 2. 20:16

퍼플섬...

 

처음보는 꽃인데 너무나 이쁨

씨라도 받아오고 싶었는데 여물지가 않아서...

아스타정원 한 귀퉁이에 버려지듯 피어있다

 

온섬이 보라보라했다

TV에서만 보다 직접보니 그 느낌은 전혀 달랐다

참 쉽게 선택하기 힘든 색인데...

온 섬을 보라색으로 물들여 놓으니 어색함도

사라지고 나 역시도 그 속에 뭍혔다

생각했던것 보다 길이 참 길었다

바다위에 다리가 전부인데도 이런 멋진 풍경을

만들수 있음이 놀라웠다

그늘이 없어  더워지면  양산을 써도 조금은

힘들것 같다고 느껴질것 같았다

보라...!

원없이 보고 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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