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읍리...
납읍은 1675년 (숙종1년)에 자연 지세가 여러 마을이 모여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읍과 같고 납(納 들일 납)자는 입주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곽오름 남쪽이 되므로 곽남 또는 과납
이라고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납읍리가 되었다.
또한 금산공원은 원래 돌무더기 땅이었는데 주민들이 이 곳에 나무를 심어
액막이를 한 것이 금산공원의 시초라고 한다.
올레15코스이며 지금 이 코스를 걸어보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채소들은 아마 다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채소들이 재배되고 있는 곳이다.
지역에 따라 1~2가지의 특정 작물이 많은 면적에 재배 되는데
이곳은 아주 다양한 채소들이 재배되는 것이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양배추
한국에는 20세기초에 들어왔으며 100g당 27kcal로 열량은 낮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와 위점박보호 피로회복및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유지부압
곽지리 상동 사람들이 소나 말들의 물먹이 용으로 만든 연못인데
현제는 보호수생식물인 창포군락의 자생지이며 보호동물인
맹꽁이의 서식지가 되었다.
유지부압은 이 버둘못에 철새가 찾아와 노니는 모습을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콜(컬)리플라워
브로콜리 보다는 훨씬 더 단단하고 값도 비싼...
푼지나무
푼지나무와 노박덩굴 구별법은...
지금은 잎이 다 떨어지고 열매만 있는 시기라서 지금 시기의 구별법은
노박덩굴은 겉껍질이 약간 노란빛을 띠며 매끈하게 벌어지는 반면
푼지나무는 연두빛을 띠고 약간 뒤틀리면서 벌어진다
그리고 노박덩굴에는 줄기에 가시가 없지만 푼지나무에는
줄기에 작은 가시들이 많아 쉽게 구분이 된다.
취나물
적채
브로콜리
케일
비트
선운정사
이 연꽂들이 저녁이면 점등을 해서 다 불이 켜진다고 한다
낯에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고 하니 저녁에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조금 돌드라도 한번쯤 들려보시길...
꼭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고....
하긴 이것 역시 홍보차원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물론 나도 들어봤다
설명데로라면 소원이 이루어 질 모양이다.
물론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GOOD
선운정사 전경
방울다다기양배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
원산지는 벨기에브뤼셀
보통 양배추와 달리 줄기가 길게 자라고 잎겨드랑이에 방울모양으로
새끼양배추가 달린다.
파종기에 심어 놓으면 이렇게 다 열심히 자라고 값을 떠나서(물론 보는 사람 입장에서)
내 것은 아니지만 참 눈이 즐겁고 기분이 좋아진다.
농사를 짖는 분들은 비가 너무 와서 아님 너무 내리지 않아서
태풍을 걱정해야 하고 적정량 생산이 넘으면 판매도 하지 못하고
갈아 업기도 비일비재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놓을 수 없는 게
농사일이라는데 뜨거운 한 여름 태양과 맞서 싸우며 키운 농작물들이
제 값을 받아 키우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다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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