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봉(베리오름) 둘레길을 걷다....
"가끔 보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문득 옛 기억속에 남겨진 흑백영화처럼
가끔 보고싶은 사람이 너였으면".....중략.
으아리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네요.
안드렁물
안드렁물은 곤을동(4.3때 잃어버린 마을) 안곤을 주민들이 이용했던
식수터로 주민들이 3단으로 나누어 먹는물과 허드렛물 ,빨래물로 이용하였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염주괴불주머니
이 둘레길(장수산책로)은 바닷가를 끼고 돌며 걷는 길이라서
참 아름다운 길이며 영주십경중에 하나인 사봉낙조를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해가지는 저녁에 더욱더 아름답다.
둘레길에서 본 삼양마을 풍경
애기업은돌
매년 음력2월이면 곳곳에서 영등굿이 열린다.
음력 2월1일 영등 맞이굿을 시작으로 2월14일 영등송별제로
마무리를 하는데 송별제의 규모가 환영제보다 더 크게 치뤄진다.
둘레길에서 국제부두
사라봉과 별도봉은 부근의 주민들이 운동코스로 많이 이용을 하면서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붑비는 곳이다.
오늘은 유독 동계훈련을 온 학생운동선수들을 많이 만났다.
겨울이고 지금이 방학기간이라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