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5코스(남원포구~위미항)

라온! 2016. 10. 14. 20:45

 

올레5코스(남원포구~위미)

 

 

남원포구에서 가을 햇살에  잘 말라가고

있는 오징어가 유난히 먹음직 스럽다

오랜만에 햇살이 너무나 좋다

 

 

열매 알알이 어쩜 이렇게 서로 다른 고운 색으로

익어갈 수 있을까?

먹지 못해서 더 먹고싶어짐은...ㅠㅠ

 

 

자전거길이어서인지 이런 길이면 나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고 싶다

조금은 서툰 초보 운전도 여기서는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비짜루열매

 

 

 

 

패랭이꽃

카네이션의 어머니 쯤 되지 않으려나?

 

 

 

 

 

 

 

 

 

 

 

 

 

 

 

 

 

 

 

 

 

 

나도힌꽃샤프란

 

 

겨울이면 붉은 동백이 가지마다 참

붉게도 피는 동백나무군락이 올레 5코스를

어쩜 대표하는 곳이 아닐까?

 

 

 

 

 

 

 

 

 

 

 

 

 

 

 

 

 

 

 

 

 

 

 

 

 

 

 

 

 

 

 

 

 

 

 

살짝 노는 듯이 일하는 사람이

더 능률적으로 일한답니다

잠깐 하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그 일을 하려 한다면 그 일을

열심히만  하려고 하지말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려고 하세요

쉬지않고 열심히만 하려고 들면 내

페이스를 잃어버려 결국 그 일을

오래하지 못하게 됩니다

잠깐 내려 놓아도 잠시 내가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 갑니다.

10월 햇살좋은 어느날 하루쯤

다 잊고 놀아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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