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7코스... 홍두화 백설공주가 실고 있을것 같은 집이다 능소화 아부틸론 하귤 수국 한 송이씩 나눠준다는 수국카페 삼백초 손바닥선인장 꽃 자색감자 꽃 실새삼 달뿌리풀 거위목따개비 칸나 강정항 리아트리머스 강정천 악근천 본격적인 여름 날씨였다 아름다운 올레길로 꼽히는 코스라 그래도 걷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스팔트위에 아지랭이가 피어오른다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꽃들이 피어있다 6월 중순이다...벌써...! 입버릇처럼 세월의 빠름을 이야기하는데 이젠 예기하기가 겁이난다 더 빨라질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