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없다는 것...! 어딘가를 가면서 목적지가 없다는 것 내가 걷는길은 대부분이 계획이 없다 동행이 있거나 목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아니 목적이 있어도 번번히 바뀐다 늘 그런 발걸음이지만 오늘은 시작부터 전혀 계획에 없던 곳에서 출발 봄이라서... 봄이기에... 어떤 유행가 가사처럼 "그냥 걸어봤다" 이렇게 작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참 많은 곳이었다 황새냉이 수선화 이 집은 수선화를 참 좋아하는가 보다 울타리를 붙여 다 심어놨는데 집앞 햇살이 좋은곳은 노오란 수선화가 곱게 피었는데 이쪽은 북쪽이라 이 모습이다 좌랑못 예전에 생태 답사를 다녀왔던 곳인데 오늘 너무나 반갑게 이 곳에 발길이 닿았다 이 팬션은 문앞이 자연연못이다 눈개불알풀 제주스러운 정겨운 올레 지금은 많이 개발이 되면서 이런 올..